김영진 순천시의원, '명예훼손 혐의' 소병철 의원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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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영진 전남 순천시의원이 소병철(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의원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김 의원은 전날 보도자료를 내고 "소병철 의원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불출마 기자회견 자리에서 다수의 시민과 언론인이 있는 가운데 개인적인 악감정을 바탕으로 출처가 정확하지 않은 거짓 정보로 명예를 실추시켰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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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영진 전남 순천시의원이 소병철(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의원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김 의원은 전날 보도자료를 내고 "소병철 의원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불출마 기자회견 자리에서 다수의 시민과 언론인이 있는 가운데 개인적인 악감정을 바탕으로 출처가 정확하지 않은 거짓 정보로 명예를 실추시켰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관련해 어떤 특혜도 받은 사실이 없다"며 "허위 사실을 확인하지 않고 실명까지 거론한 소 의원의 발언은 명예훼손죄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소 의원은 지난달 27일 총선 불출마 기자회견에서 언론보도를 인용해 "김 의원이 의원직을 이용해 커피숍을 하면서 사리사욕을 채웠다"고 주장했다.
소 의원은 이에 대해 "발언 전문을 보면 명예훼손 의도가 전혀 없음에도 김 의원이 고소한 이유를 납득할 수 없다"며 "다른 이유가 있다면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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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박사라 기자 sarai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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