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전공의 보호' 핫라인 운영

2024. 3. 1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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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정부가 행정처분 절차가 마무리 되기 전에 복귀하는 전공의에 대해서는 최대한 선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민지 앵커>

아울러 현장에 있거나 복귀를 희망하는 전공의를 보호하기 위한 '전공의 보호·신고센터'를 오늘부터 운영할 예정입니다.

김용민 앵커>

서울 스튜디오에 나와 있는 이종훈 시사평론가와 자세한 이야기 나눠봅니다.

(출연: 이종훈 / 시사평론가)

김용민 앵커>

전공의가 의료현장을 이탈한 지 4주차로 접어들었는데요, 비상진료체계 현황 어떤가요?

강민지 앵커>

3월 8일 기준으로, 계약을 포기하거나 근무지를 이탈한 전공의는 92.9% 수준입니다.

하지만 정부는 행정처분이 마무리 전에 복귀하면 최대한 '선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내용 직접 들어보시죠.

강민지 앵커>

이와 관련해 대통령실에서도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정부 입장이 바뀐 것은 아니란 것인데요.

없던 일로 하겠다는 게 아니라 '정상 참작'하겠다는 의미에 가깝다고 봐야겠죠?

김용민 앵커>

또 일부 언론에서 동맹 휴학을 신청한 의대생들이 이달 중순이 지나면 유급될 위기에 처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는데 정부가 이에 대한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브리핑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김용민 앵커>

"정부는 학생들의 유급을 미리 예단하지 않겠다", "학생들의 복귀를 독려하는 게 먼저"라는 내용이군요.

정부 입장 다시 한번 정리해 주시죠.

강민지 앵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의대협)' 대표에 대화를 제안했습니다.

내일(13일)까지 답신해달라고 요청해둔 상황인데요, 어떤 의미로 봐야 할까요?

김용민 앵커>

오늘부터는 전공의 보호·신고센터가 운영됩니다.

어떤 역할을 하게 되는 겁니까?

강민지 앵커>

정부의 의료개혁 추진 방안도 알아봅니다.

정부는 상급종합병원의 쏠림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1차 병원에서 2차 병원을 거쳐 상급종합병원으로 가는 진료체계 의무화를 검토 중입니다.

이번 사태를 통해 지역종합병원 등의 역할이 주목받고 있지 않습니까?

김용민 앵커>

이밖에 정부는 의사들이 독점해 온 의료 영역의 칸막이를 허무는 방안도 추진 중이죠?

강민지 앵커>

정부는 전공의 수련제도 개편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계획과 기대효과도 짚어주시죠.

김용민 앵커>

어제부터 군의관과 공보의가 투입되었는데, 전공의 파견으로 지역 보건소 등 다른 의료 공백이 발생할 우려는 없을까요?

이에 대한 정부 입장은 어떤가요?

강민지 앵커>

이번엔 어제 있었던 민생토론회 주요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이번엔 강원도 춘천에서 열렸는데요, 모두발언부터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강민지 앵커>

지난 대선부터 윤 대통령은 강원을 데이터 산업 수도로 만들겠단 비전을 보여왔습니다.

정책 방향성이 지금도 유효하다고 볼 수 있겠죠?

김용민 앵커>

작년에 강릉이 천연물바이오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결정됐습니다.

앞으로 어떤 정책 지원이 이뤄질까요?

강민지 앵커>

강원의 관광 산업을 활성화시키겠다는 비전도 눈에 띄었는데요.

앞으로의 정책 추진 계획에 대해서도 설명 부탁드립니다.

김용민 앵커>

지금까지 이종훈 시사평론가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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