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대한민국 학생 창의력 올림피아드` 금상 팀, 미국 국제 학생 창의력 올림피아드 참가

'2024 대한민국 학생 창의력 올림피아드'에서 CMS영재교육센터(이하 사고력관) 학생이 소속된 팀이 금상을 수상하면서 오는 5월 미국 캔자스시티에서 열리는 국제 학생 창의력 올림피아드에 참가한다.

CMS는 서울·수도권 지역에서 대표적인 '사고력 수학 학원'으로, 그중 사고력관은 고유의 발문과 토론식 수업으로 알려져 있다. 발문은 아이들의 사고 활동을 도와 창의적 문제해결 방법을 이끌어주고, 토론 수업은 논리적 사고 능력을 키워 협업과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한다.

이번 2024 대한민국 학생 창의력 올림피아드는 한국학교발명협회와 수원시 공동 주최로 개최되어 전국 초·중·고등학생들과 학부모 및 지도교사 등 10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하는 학생 팀은 1차 서류 심사와 2차 본선(도전 과제·즉석 과제)을 통해 주어진 과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고, 과제별 해결 능력을 보여줬다.

더불어 금상·은상을 수상한 팀 중 이나린(목운초 4) 양과 CMS 사고력관 목동 센터 출신의 박채은(충암초 4) 양, 손주완(목운초 3) 군이 팀으로 금상을 수상해 오는 5월 미국에서 개최되는 국제 학생 창의력 올림피아드(DI GF)에 참가한다.

박채은 양은 "대회 준비를 하며 힘들기도 했지만 팀원들이랑 같이 대회 날만큼은 즐기자는 마음이었다. CMS에서 사고력을 배우면서 한 문제를 40분 이상 풀어 보기도 하면서 생각하는 힘을 키운 것이 많이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손주완 군은 "사고력 교육은 정해진 답보다 구하는 방식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이번 대회도 차근차근 문제를 해결해 가는 것이 중요했다. 대회 출제 문제들을 평소 학원에서 공부한 것처럼 풀어 나가니까 더 잘 해결돼서 큰 도움이 됐다. 쟁쟁한 경쟁자들이 속에서 금상을 수상할 줄 몰랐지만, 명단을 확인한 후 너무 기뻤다. 잘 해내고 싶은 노력과 팀워크가 큰 힘이 됐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또한 팀의 리더인 이나린 양은 "리더로서 열심히 연습한 결과로 금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이들 세 명은 "전 세계 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대회인 만큼 국가대표로서 부끄럽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현재 CMS사고력관은 전국 센터에서 입학시험을 진행 중이다. 입학 테스트 예약 및 일정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공식 학원 홈페이지와 유선 상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연소연기자 dtyso@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