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수영장 16곳 안전·위생 점검…"수질검사 철저히"

정준영 2024. 3. 12. 10: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지역 내 수영장 시설 16곳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안전·위생 기준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용산구문화체육센터 등 공공시설 4곳과 하얏트호텔 등 민간시설 12곳이다.

박희영 구청장은 "생활체육에 대한 주민 요구가 커지고 있다"며 "수영장을 비롯한 각종 민간, 공공 체육시설에 대한 지도점검을 통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영장 안전·위생 지도점검 [용산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지역 내 수영장 시설 16곳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안전·위생 기준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용산구문화체육센터 등 공공시설 4곳과 하얏트호텔 등 민간시설 12곳이다.

구는 ▲ 수영조 욕수 1일 3회 이상 여과기 통과 여부 ▲ 안전요원 배치 여부 ▲ 수질기준 준수 여부 ▲ 이용자 준수사항 등 게시 여부 ▲ 수영조 주변 통로 등 바닥 미끄럼 상태 ▲ 구급약품 비치 여부 등을 점검한다.

특히 수질 검사를 철저히 할 방침이다. 반기별 1회(하절기의 경우 월 2회) 이상 수영장을 방문해 검사하고, 종합수질·중금속 검사도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등에 의뢰한다.

지난해 구는 총 10회에 걸쳐 수영장 지도점검을 벌여 수영장 5곳에 수질 개선 등 시정을 요구했다.

아울러 구는 지난달 말부터 지역 내 24시간 무인 체육시설(헬스장)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벌이고 있다.

박희영 구청장은 "생활체육에 대한 주민 요구가 커지고 있다"며 "수영장을 비롯한 각종 민간, 공공 체육시설에 대한 지도점검을 통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princ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