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티즈, 'iF 디자인 어워드 2024' 본상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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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티즈의 실내·실외 자율주행로봇 '개미(GAEMI)'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 공공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각각 수상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
12일 로보티즈에 따르면, '개미(GAEMI)'는 다년간 누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적극적인 기능 개선 및 업데이트 등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과 소비자 친화적인 디자인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로보티즈의 자율주행로봇은 크게 실내용과 실외용으로 나뉘는데 모두 '개미(GAEMI)'라는 이름으로 통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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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로보티즈의 실내·실외 자율주행로봇 '개미(GAEMI)'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 공공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각각 수상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
12일 로보티즈에 따르면, '개미(GAEMI)'는 다년간 누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적극적인 기능 개선 및 업데이트 등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과 소비자 친화적인 디자인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이 주관하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올해는 전 세계 72개 국가에서 1만여개의 작품이 출품됐다.
로보티즈의 자율주행로봇은 크게 실내용과 실외용으로 나뉘는데 모두 '개미(GAEMI)'라는 이름으로 통칭한다. 기능적인 부분과 외형에 따라 '실내용 개미'와 '실외용 개미'로 구분한다.
실외 자율주행로봇은 개미라는 이름에 걸맞게 깜빡이는 눈, 안테나 기능이 있는 더듬이, 몸통과 다리로 구분되어 있는 차체로 친근한 모습의 디자인을 하고 있다.
실내 자율주행로봇의 경우 기존의 디자인은 직각 형태의 마감으로 팔각형 모양의 외형을 하고 있었지만 지난해 하반기에 둥근 곡면 마감 방식의 디자인으로 전격 교체하며 접촉 시 위험도를 최소화했다. 컬러도 기존 모노톤에서 흰색 바탕의 푸른빛 모서리 포인트를 주어 식별이 더욱 용이해질 수 있도록 변경했다. 소비자의 안전과 편의성을 위한 디자인 변경이라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로보티즈 김병수 대표는 "자율주행로봇 개미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모두 로보티즈만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집약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 로보티즈는 자율주행로봇 상용화와 사업 확장에 있어 안정적인 궤도 진입을 목표로 연구개발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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