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지역 맞춤형 출산·육아 지원사업 추진

[KBS 강릉]정선군이 인구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 맞춤형 출산·육아 지원사업을 추진합니다.

정선군은 올해 지역 내 임산부 20명을 대상으로 '임산부 건강 교실'을 운영하고, 산부인과가 없는 의료 사각 지역 임산부 180명을 위해 산전 검사와 초음파 검사, 태아 기형 검사, 임신성 당뇨 검사 등을 무료로 지원합니다.

정선군은 또 난임 부부를 대상으로 진단 검사비와 인공수정 시술비를 지원하고, 올해부터 산모의 출산 후 회복을 위한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을 시행합니다.

정창환 기자 (hwan0201@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