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히트 게임 '러쉬 로얄', 한국 초반 흥행 괜찮네

월 이용자 80%, 수익 60% 가량 증가하며 스테디셀러 기반 마련

마이.게임즈는 모바일 게임 '러쉬 로얄'이 한국에서 두 배 이상 성장률을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러쉬 로얄은 2월 이전과 비교해 한국에서의 월간 활성 사용자가 80% 가량 증가, 약 10만명을 달성했다. 이와 함께 게임 수익은 60% 가량 늘어나면서 스테디셀러의 기반을 마련했다.

회사 측은 지난 2월에 진행했던 배우 고규필, 허성태를 모델로 기용한 마케팅 전략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영화와 예능에서 활약하는 두 인기배우의 유쾌한 영상은 신규 및 기존 유저들의 이목을 끌며 다양한 경로로 확산되었으며, 특별한 게임내 활동까지 더해져 재미를 높였다.

여기에 쉽고 재미있는 게임성과 직관적인 플레이 등으로 한 번 경험하면 쉽게 빠져나갈 수 없는 디펜스 게임의 즐거움을 제공,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러쉬 로얄'은 2023년 전세계 73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data.ai가 공개한 타워 디펜스 전략 장르 게임에서 1위를 기록한 글로벌 히트작이다.

djjang88@gamet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