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출기업 해외 원자재 공급망 안정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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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최근 요소수 사태와 해외 분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기업을 위해 대체 원자재 공급망 구축 비용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경기FTA통상진흥센터(이하 경기FTA센터)를 통해 국제 공급망(GVC) 안정화를 추진하는 도내 수출중소기업에 최대 250만원을 지원하는 '골라쓰는 대체공급망 구축 지원사업'에 대한 참여 신청을 오는 15일까지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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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경기FTA통상진흥센터(이하 경기FTA센터)를 통해 국제 공급망(GVC) 안정화를 추진하는 도내 수출중소기업에 최대 250만원을 지원하는 '골라쓰는 대체공급망 구축 지원사업'에 대한 참여 신청을 오는 15일까지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와 미-중 전략경쟁, 유가 상승 등 공급망 불안 속에서 원자재 수입에 의존하는 국내 수출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체 공급선 발굴과 전환비용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참여기업은 250만원 상당의 지원금으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원부자재 공급선 조사 △해외 전시와 박람회 참관 지원 △대체 공급처 신용조사 지원 △대체 원부자재 샘플 수입비 지원 △국내 수입요건/성능검사/인증 취득 지원 △수출기업AEO(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 공인 비용 지원 등 6개 항목에서 자유롭게 선택해 활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사업장 또는 공장 소재지가 경기도인 제조·수출 기업으로, 오는 15일까지 선착순 접수 후 서류 적격성 검토를 통해 총 16개 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경기도는 부족한 재원 속에서도 적극 재정을 통해 수출중소기업의 판로 개척과 안정적인 해외 원자재 공급망 구축에 앞장설 것"이라며 "대체공급망 구축에 대해서도 현실성 있는 대안을 마련해 공급망 안정을 꾀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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