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전통시장 빈 점포 창업 지원…최대 2천만원

김선형 2024. 3. 12. 10: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영주시는 오는 29일까지 전통시장 빈 점포 창업 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침체한 전통시장에 활기를 더하고 창업을 원하는 젊은 예비 창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49세 이하로 영주시 전통시장 내 빈 점포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으로, 오프라인 매장 운영을 유지할 수 있고 기존 상인들과 더불어 발전할 수 있는 업종이어야 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주시 빈 점포 모습 [경북 영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주=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오는 29일까지 전통시장 빈 점포 창업 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침체한 전통시장에 활기를 더하고 창업을 원하는 젊은 예비 창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49세 이하로 영주시 전통시장 내 빈 점포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으로, 오프라인 매장 운영을 유지할 수 있고 기존 상인들과 더불어 발전할 수 있는 업종이어야 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 시 점포 리모델링비, 홍보비 등 창업지원금 최대 2천만원과 점포 임차료(월 최대 30만원)가 3년간 지원된다.

시는 경험이 부족한 예비 창업자를 위해 전문가 멘토링과 공동 판매 행사 등 다양한 지원책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영주시 홈페이지 공지사항(http://www.yeongju.go.kr)을 참고하거나 시청 일자리 경제과(☎054-639-6103)로 문의하면 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고령화와 유통시장 다변화로 전통시장이 존폐 위기에 놓였다"라며 "지역 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신선한 아이디어와 열정이 넘치는 예비 창업가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sunhyung@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