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게수협의 파격 저출산 대책… “자녀 낳으면 1호봉 승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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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에 본소를 둔 멍게수하식수산업협동조합(멍게수협)이 자녀를 낳은 직원을 1호봉 특별 승급해 주기로 했다.
멍게수협은 최근 제1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제도를 의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그동안 멍게수협에서 특별 승급 대상은 업무 실적이 뛰어나거나 업무 수행 관련 특별상을 받은 직원뿐이었다.
하지만 2남 2녀를 둔 김태협 멍게수협 조합장 주도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특별 승급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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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에 본소를 둔 멍게수하식수산업협동조합(멍게수협)이 자녀를 낳은 직원을 1호봉 특별 승급해 주기로 했다. 전국 91개 회원 수협 가운데 처음이다.
멍게수협은 최근 제1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제도를 의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그동안 멍게수협에서 특별 승급 대상은 업무 실적이 뛰어나거나 업무 수행 관련 특별상을 받은 직원뿐이었다. 하지만 2남 2녀를 둔 김태협 멍게수협 조합장 주도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특별 승급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0.72명에 그쳤다. 합계출산율은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출생아 수를 뜻하는 것으로 2015년(1.24명) 이후 8년 연속 내림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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