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EV9, 해외 호평 "전기차시대 최고의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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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9 (기아 제공=연합뉴스)]
기아의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V9이 영국 매체로부터 "전기차 시대의 최고의 차"라는 극찬을 받았습니다.
12일 기아에 따르면 영국 매체 오토익스프레스는 EV9의 유용성과 승차감, 실용성을 거론하며 "전기차 시대의 최고의 차"라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주행거리와 관련해선 "영하의 온도로 얼어붙은 스코틀랜드 도로 위를 다양한 속도로 오랜 기간 시험한 결과 418㎞(260마일)는 도달할 것으로 예상됐다"며 "이는 7인승 차량으로서 고무적인 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다른 영국 매체 오토카는 EV9 GT라인과 관련해 외장 디자인과 실내공간, 가속 성능, 활용성, 주행거리가 인상적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매체는 비교 대상으로 선정한 랜드로버 '디펜더 110 P400e'와 아우디 'Q8 e트론 55 콰트로'보다 높은 점수를 줬습니다.
독일 3대 자동차 매거진 중 하나인 아우토빌트는 EV9이 210킬로와트(㎾)로 충전 시 24분 만에 80%까지 충전이 가능한 점 등을 들어 "기아가 제시한 대형 전동화 SUV의 가치를 제대로 누릴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EV9은 지난 1월 '2024 북미 올해의 차'(NACTOY) 시상식에서 '올해의 SUV'에 선정됐습니다. 또 오는 27일 뉴욕 모터쇼에서 열리는 '2024 월드카 어워즈'에서 '세계 올해의 차'와 '세계 전기차' 등 2개 부문에서 각각 최종 후보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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