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di, 버섯 폐기물로 친환경 비건섬유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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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유개발연구원(ktdi)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대구 EXCO에서 개최되는 '2024 프리뷰인대구(PID·대구국제섬유박람회)'에서 버섯 폐기물 활용 비건섬유 및 생분해 소재로 만드는 친환경 섬유와 미래 신산업 융합기술을 주제로 전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친환경 분야에서는 버려지는 버섯 폐기물을 재활용해 제조한 비건섬유·가죽제품과 바이오 기반 생분해 소재인 PHA 및 PLA를 활용한 제품을 함께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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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유개발연구원(ktdi)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대구 EXCO에서 개최되는 ‘2024 프리뷰인대구(PID·대구국제섬유박람회)’에서 버섯 폐기물 활용 비건섬유 및 생분해 소재로 만드는 친환경 섬유와 미래 신산업 융합기술을 주제로 전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친환경 분야에서는 버려지는 버섯 폐기물을 재활용해 제조한 비건섬유·가죽제품과 바이오 기반 생분해 소재인 PHA 및 PLA를 활용한 제품을 함께 전시한다.
디지털·인공지능(AI)기술을 섬유 분야에 접목한 ‘메타 베이스 패브릭(Meta-base Fabric) 플랫폼’도 선보인다. 실물 원단의 제조과정 없이 가상으로 원단을 설계하고 개발하는 신기술로, 기존에는 한 달가량 소요되는 실물 원단의 개발 기간을 3일 이내로 단축함으로써 제조 기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바이어와의 신속한 소통으로 기업의 수출경쟁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할 수 있다고 ktdi는 설명했다.
미래 신산업 융합 분야에서는 미래 모빌리티 부품소재로 사용되는 고성능 경량 복합재와 2차전지 분리막 그리고 고압·고내열 호스를 전시하고, 의료·헬스케어 산업에 사용되는 비혈관용 생체분해 기간 제어형 섬유 스텐트 등을 전시한다.
호요승 ktdi 원장은 "이번 PID에서는 ktdi의 앞선 기술력을 보여주는 다양한 전시물을 선보인다"며 "친환경 섬유 분야를 선도할 비건 섬유와 최초로 선보이는 AI융합 메타-베이스 패브릭(Meta-base Fabric) 플랫폼으로 기업의 수출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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