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간병한 오빠 세상 떠나”…가수 서제이, 형제상 당해
서다은 2024. 3. 12.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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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서제이(본명 정영주)가 10년간 간병해온 오빠를 떠나보냈다.
11일 소속사 더블브이이앤티에 따르면 서제이의 친오빠는 이날 전주의 한 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소속사는 "서제이의 친오빠는 뇌 손상을 입고 움직이지 못한 채 10년간 병상에 계셨다"며 "서제이 씨가 서울과 전주를 오가며 오랜 기간 간병을 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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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서제이(본명 정영주)가 10년간 간병해온 오빠를 떠나보냈다.
11일 소속사 더블브이이앤티에 따르면 서제이의 친오빠는 이날 전주의 한 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소속사는 “서제이의 친오빠는 뇌 손상을 입고 움직이지 못한 채 10년간 병상에 계셨다”며 “서제이 씨가 서울과 전주를 오가며 오랜 기간 간병을 했었다”고 밝혔다.
이어 “오랫동안 아팠던 친오빠가 돌아가셔 굉장히 마음 아파하는 상태”라며 “현재 슬픔 속 빈소를 지키고 있다”라고 전했다.
2008년 싱글 앨범 ‘사랑이 싫어’로 데뷔한 서제이는 KBS2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폭발적인 고음으로 ‘한국의 셀린 디온’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는 드라마 ‘사랑의 꽈배기’‧‘빨강 구두’‧‘으라차차 내인생’‧ ‘태풍의 신부’ 등의 OST를 불렀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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