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베트남 가교, 결혼이민여성 모국 봉사활동

대구CBS 이규현 기자 2024. 3. 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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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오는 16일까지 4박 6일간 베트남 중부 칸화성 컨빈현에 결혼이민여성 모국봉사단을 파견한다.

모국봉사단 파견은 역량있는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모국에서 봉사활동과 교육을 진행하는 등 국제교류를 통해 글로벌 감각을 갖춘 민간 외교자원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도는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3년간의 전문교육을 통해 경쟁력있는 다문화 자원을 양성하고, 이중언어 일자리 창출사업, 결혼이민여성 교육비 지원사업 등을 추진해 경제적 자립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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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오는 16일까지 4박 6일간 베트남 중부 칸화성 컨빈현에 결혼이민여성 모국봉사단을 파견한다.

모국봉사단 파견은 역량있는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모국에서 봉사활동과 교육을 진행하는 등 국제교류를 통해 글로벌 감각을 갖춘 민간 외교자원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모국봉사단의 이번 활동지는 베트남 칸화성 컨빈현 에이사이 초등학교로 고산지대에 있으며 전교생 235명의 열악한 환경의 학교다.

봉사단은 현지학생들에게 복사기와 캐비넷, 가방 등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한국어 교육, 전통복식, 양국 음식문화 체험과 마을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한다.

경북도는 결혼이민여성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글로벌 인재 양성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3년간의 전문교육을 통해 경쟁력있는 다문화 자원을 양성하고, 이중언어 일자리 창출사업, 결혼이민여성 교육비 지원사업 등을 추진해 경제적 자립을 지원한다.

경북도 정성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앞으로도 결혼이민여성들이 민간 외교관으로 활약해 경상북도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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