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핀' 권유리, 첫 단독 주연 도전…"화려한 모습 지웠다"

고승아 기자 2024. 3. 12. 09: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겸 배우 권유리가 스크린 단독 주연으로 첫 발걸음을 내디딘다.

권유리는 오는 13일 개봉하는 영화 '돌핀'에서 나영 역을 맡아 처음으로 영화 단독 주연에 도전한다.

한편 권유리가 주연으로 나선 '돌핀'은 오는 13일 극장 개봉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돌핀' 포스터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가수 겸 배우 권유리가 스크린 단독 주연으로 첫 발걸음을 내디딘다.

권유리는 오는 13일 개봉하는 영화 '돌핀'에서 나영 역을 맡아 처음으로 영화 단독 주연에 도전한다.

'돌핀'은 삶의 변화가 두려운 30대 여성이 우연히 발견한 즐거움을 통해 용기를 얻어 세상으로 튀어 오르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권유리가 분한 나영은 불의의 사고로 친부모님을 잃은 상처를 숨긴 채 작은 마을에서 새 가족과 마을 사람들을 살뜰히 보살피는 낙으로 살고 있는 인물로, 이러한 나영의 복잡한 내면을 권유리만의 여운 짙은 연기로 섬세하게 표현할 예정이다.

가요, 드라마, 예능, 유튜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며 전 세계에서 사랑받고 있는 권유리가 독립영화에 출연하는 놀라운 행보를 보여 그의 한계 없는 도전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권유리는 "나영의 담담한 감정들을 관객들에게 고스란히 전달하기 위해 화려한 권유리의 모습을 지우고, 화술과 화법을 모두 바꾸려 노력했다"며 "모든 것을 천천히 받아들이는 나영을 따라가다 보니 저 역시 느끼는 것이 많아졌다, 그래서인지 시간이 지날수록 나영과 '돌핀'에게 애착이 간다"고 작품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전했다.

한편 권유리가 주연으로 나선 '돌핀'은 오는 13일 극장 개봉한다.

seunga@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