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대우, 대우트럭 리론칭 행사 개최…"알제리 수출길 다시 오른다"

신용현 2024. 3. 12. 09: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타타대우상용차가 대우트럭 리론칭 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타타대우는 지난 7일 알제리 수도 알제에 위치한 소피텔 호텔에서 열린 이번 리론칭 행사를 시작으로 알제리 수출을 재개한다는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우트럭 리론칭'행사에서 타타대우상용차 김방신 사장(좌측에서 네번째)과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타타대우상용차


타타대우상용차가 대우트럭 리론칭 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타타대우는 지난 7일 알제리 수도 알제에 위치한 소피텔 호텔에서 열린 이번 리론칭 행사를 시작으로 알제리 수출을 재개한다는 계획이다. 수도 알제를 중심으로 3S(Service, Sales, Spare)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올해 안으로 준중형트럭 '더쎈' 런칭과 함께 판매 및 서비스 네트워크를 확장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타타대우는 알제리 정부가 검토 중인 2024년 수입 쿼터를 기준으로 연 1000대 이상의 완성차 수출을 목표로 네트워크 확충에 집중할 예정이다. 앞으로 변경될 알제리 정부의 수입 규제에 맞춰 KD사업 재전환도 함께 준비하고 있다.

김방신 타타대우상용차 사장은 "알제리의 자동차 시장이 다시 열리면서 타타대우상용차의 경쟁력을 필두로 수출 쿼터를 할당받아 수출 재개가 이루어졌다"며 "알제리 수출 재개를 계기로 해외 시장에도 지속해서 맞춤 전략을 추진해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