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낙석·붕괴 등 해빙기 취약시설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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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선군은 해빙기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해 4월 3일까지 취약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12일 정선군에 따르면 이번 안전점검은 겨우내 결빙되었던 지표면이 해빙기를 맞아 녹으면서 지반 약화로 인한 시설물 침하, 낙석, 붕괴 등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한 선제적 점검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 보수 등 조치하고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경우 안전사고 예방을 하고 관계기관과 협의 후 보수·보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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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정선군은 해빙기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해 4월 3일까지 취약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12일 정선군에 따르면 이번 안전점검은 겨우내 결빙되었던 지표면이 해빙기를 맞아 녹으면서 지반 약화로 인한 시설물 침하, 낙석, 붕괴 등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한 선제적 점검이다.
점검 대상은 급경사지 168개소, 산사태 취약지역 71개소, 절토사면, 문화재 등 총 242개소다. 균열·침하·세굴 유무와 붕괴·전도·낙석 등 위험요소를 집중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 보수 등 조치하고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경우 안전사고 예방을 하고 관계기관과 협의 후 보수·보강할 예정이다.
전상근 군 안전과장은 "점검 결과를 군청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단계별 후속조치와 이력을 관리하겠다"며 "사유시설은 제반 여건을 고려해 공개·비공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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