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티투어' 새단장…화·목·토·일 주 4회 역사문화·빵카달달 코스로 운행

정하성 기자 2024. 3. 12.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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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시는 관광코스를 새롭게 구성한 천안시티투어 버스를 운행한다.

천안시티투어는 매주 화·목·토·일요일마다 천안의 역사·문화·자연을 모두 느낄 수 있도록 핵심 관광명소를 둘러보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토·일요일에 운행하는 '빵카달달 코스'는 '빵의 도시 천안'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빵 체험과 역사탐방, 산림치유프로그램 체험 등 체험과 교육적 요소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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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정하성 기자] 천안시는 관광코스를 새롭게 구성한 천안시티투어 버스를 운행한다.


천안시티투어는 매주 화·목·토·일요일마다 천안의 역사·문화·자연을 모두 느낄 수 있도록 핵심 관광명소를 둘러보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천안시티투어는 유관순열사 사적지, 독립기념관, 각원사 등 천안의 대표적인 명소와 더불어 이동녕생가 풍물단 공연, 빵 만들기 체험, 태학산 치유의숲 등 공연·체험까지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코스들로 운영된다.

새롭게 랩핑한 천안시티투어 버스./사진-천안시

빵의도시, 태조왕건 스토리, 애국충절의 도시 등 천안의 브랜드를 각인시킬 수 있는 다채로운 해설도 제공한다.


화·목요일에 운행하는 '역사문화 코스'는 애국충절의 도시 천안의 대표인물인 유관순 열사와 이동녕 선생의 발자취를 느끼고 천안 8경인 태조산왕건길 등을 즐길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됐다.


화요일에 운행하는 '역사문화 코스'는 유관순열사 사적지, 이동녕생가, 태학산 치유의숲을 둘러 볼 수 있다. 목요일 '역사문화 코스'는 각원사, 독립기념관, 타운홀 등을 역사·문화·랜드마크를 엿볼 수 있다.


토·일요일에 운행하는 '빵카달달 코스'는 '빵의 도시 천안'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빵 체험과 역사탐방, 산림치유프로그램 체험 등 체험과 교육적 요소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토요일 '빵카달달 코스'는 빵체험, 유관순열사 사적지, 독립기념관 등을 둘러보며 빵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일요일 '빵카달달 코스'는 빵체험, 태학산 치유의숲, 타운홀 등의 코스로 구성했다.


투어버스도 새롭게 단장했다. 천안의 명소를 차량 외부에 랩핑해 시선과 관심을 유도해 친근감을 높였다.


천안시청 봉서홀, 천안 터미널, 천안역 등 총 3곳에서 출발하는 천안시티투어는 천안시 문화관광 누리집 또는 천안역 관광안내소를 통해 전화예약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평일은 시니어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코스로, 주말은 가족 단위 관광객이 힐링할 수 있는 코스로 구성했다"며 "천안시민에게는 천안의 재발견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타지역 관광객들에게는 관광도시로서의 천안을 각인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천안시티투어 이용객들의 만족도는 95%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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