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 앞 스스로 심판대에 선 아이들…드러난 비밀과 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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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예술단 창작가무극 '다윈 영의 악의 기원' 네 번째 시즌이 지난 8일부터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관객과 만나고 있다.
계급사회, 추리, 추리로 나눠진 세계관을 문학적인 대본과 무대 문법에 꼭 맞는 27곡의 다채롭고 웅장한 넘버로 구축해 무대화한 작품이다.
그가 아버지 니스의 절친한 친구였던 제이 죽음에 관한 감춰진 진실을 파헤치며 마주하는 선과 악의 대립, 계급사회 속 인간의 이면 등 묵직한 주제 의식과 메시지를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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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예술단 창작가무극 '다윈 영의 악의 기원' 네 번째 시즌이 지난 8일부터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관객과 만나고 있다. 계급사회, 추리, 추리로 나눠진 세계관을 문학적인 대본과 무대 문법에 꼭 맞는 27곡의 다채롭고 웅장한 넘버로 구축해 무대화한 작품이다.
2018년 초연 당시 객석 점유율 92%, 2019년 재공연에선 인터파크 평점 10점을 기록하는 등 '기존 대극장 공연에서 보기 드문 독창적인 스타일'이라는 호평을 얻었다. 지난해에는 일본 토호사를 통해 일본 현지에 라이선스 수출했다.
박지리 작가의 856쪽에 달하는 방대한 서사의 원작을 바탕으로 가문에 대물림된 3대에 걸친 악의 근원을 이야기한다. 최상위 계층이 사는 1지구부터 하위 9지구까지로 분리된 계급 도시를 배경으로 전개된다.
주인공 다윈은 상위 1지구에 위치한 명문 학교 프라임스쿨의 학생이자 문교부 장관 니스의 아들이다. 그가 아버지 니스의 절친한 친구였던 제이 죽음에 관한 감춰진 진실을 파헤치며 마주하는 선과 악의 대립, 계급사회 속 인간의 이면 등 묵직한 주제 의식과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번 시즌의 다윈 영은 윤태호와 아이돌그룹 SF9의 인성이 연기한다. 니스 영 역으로는 최인형과 김승대가 출연한다. 극작·작사는 이희준 작가가 맡고, 박천휘 작곡가와 오경택 연출이 참여했다. 공연은 오는 24일까지 이어진다.박은희기자 eh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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