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운용, 'AI반도체핵심공정 ETF' 순자산 2000억 돌파
[아이뉴스24 황태규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TIGER AI반도체핵심공정 ETF' 순자산이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TIGER AI반도체핵심공정 ETF' 순자산이 2000억원을 돌파했다.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3/12/inews24/20240312095132362aafz.jpg)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1일 종가 기준 TIGER AI반도체핵심공정 ETF 순자산은 2037억원이다. 한미반도체, 이수페타시스 등 국내 인공지능(AI) 반도체 핵심 기업에 투자하는 해당 ETF는 지난해 11월 상장 이래 관련 기업들의 실적 개선세가 이어지며 순자산 2000억원을 넘어섰다. 특히 국내 상장된 AI 투자 ETF 15종(상품명 기준) 가운데 유일하게 연초 이후 순자산 규모가 1000억원 이상 증가했다.
TIGER AI반도체핵심공정 ETF는 AI 반도체의 핵심,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집중 투자한다. HBM 반도체를 만들기 위해서는 고도의 '패키징' 핵심공정 기술이 필요하고, 현재 대한민국이 글로벌 HBM 시장의 약 90%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국내외 기업들의 AI 반도체 투자 규모가 확대되면서 국내 반도체 패키징 관련 기업의 수혜가 전망되고 있다. AI 반도체 수요 증가로 SK하이닉스는 올해 패키징 공정에만 10억 달러 이상의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엔비디아와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메타 등 빅테크 기업들은 자체 AI 반도체 칩 개발에 나선 가운데 국내 기업들을 방문하는 등 기술 협력을 위한 활발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정은빈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팀 매니저는 "빅테크 기업의 자체 칩 개발로 인한 AI 반도체 수요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며 "안정적인 HBM 수급을 위한 공급망 다각화 트렌드로 국내 관련 기업들에 대한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어 TIGER AI반도체핵심공정 ETF가 AI 반도체 시대 수혜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태규 기자(dumpling@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보험연 "반려동물 보험금 청구 간소화해 인프라 정비해야"
- 보험연 "재원 조달 안정화해 포용 보험 지속 유지해야"
- 반도체, 얼마나 더 작게 만들 수 있을까
- 콩고·우간다 에볼라 확산…이익 앞에 백신·치료제 늑장 [지금은 과학]
- "목소리로 응원하세요"⋯LGU+, '심플 사서함' 공개
- 1.5조 실리콘 캐패시터 수주한 삼성전기…AI칩 부품 영토 넓혀
- 광화문 응원 함성 뒤엔 이통사가 뛴다…월드컵 통신망 총력전
- "싼 것도 비싼 것도 잘 팔린다"…유통가 덮친 'K자형 소비'
- 스타벅스 여파에 우유 발주량 '뚝'…유업계 긴장 고조
- "대표가 먼저 다가왔다"…LG생활건강에 부는 변화의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