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즘,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하이퀄리티 고감도 영상 및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 우수 평가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이 주관하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상으로 꼽힌다. 72개국으로부터 접수된 1만여개의 출품작이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각국 디자인 전문가 132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제품 디자인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사용자 경험(UX)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등 총 9개 부문에서 평가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프리즘은 이번 어워드에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앱/소프트웨어(Apps/Software) 분야 본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7월 높은 디자인 기술력을 통해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의 깊이를 더한다는 점을 인정 받아 세계 3대 디자인 상으로 꼽히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이후 두 번째로 수상하는 쾌거를 거둔 셈이다.
프리즘이 이번 어워드를 수상하게 된 데에는 고화질 라이브와 고감도의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를 활용한 테크적 강점과 인터랙티브한 앱 디자인 설계가 주효했다. 스크롤 제스처에 반응하는 고도화된 인터랙티브 콘텐츠는 소비자가 브랜드의 본질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현장감 있는 경험을 선사한다. 대표적인 예시로 프리즘에 탑재된 ‘자이로센서’ 기능은 스마트폰 기울기에 따라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를 입체적으로 보여줘 실제 현장에서 체험하는 듯한 경험소비 문화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프리즘의 시각적 강점에 기반한 사용자 경험 중심 디자인도 돋보였다. 기존 커머스 플랫폼이 상품보다는 프로모션에 집중한 반면, 프리즘은 해당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고유의 정체성을 소개한다. 소비자에게 하나의 브랜드의 스토리를 소개하며 이해도를 높이고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경험소비 문화를 주도한 것이다. 이를 통해 프리즘은 특급 호텔이나 프리미엄 브랜드 뿐 아니라 지식재산권(IP)이 동반된 경험이나 콜라보 등을 단독 소개하고 발매하는 등 브랜드 정체성에 부합하는 전략적인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이며 기존 커머스 플랫폼과는 차별적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그동안 프로모션을 진행하지 않던 특급 호텔인 ‘서울신라호텔’과 ‘핀크스 포도호텔’을 비롯해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JW Marriott제주’ 등과 협업하며 완판을 이어나갔다. 또한 강한 팬덤을 보유한 옥승철 작가와 단독 협업을 통해 한정판 인센스 챔버를 완성하고, 싱어송라이터 이승윤과 단독 한정판 LP 선발매를 진행하며 연이은 완판 행렬을 기록하는 등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이는 등 소비자들에게 새로움을 추구하는 기업이라는 신뢰감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프리즘의 고감도 고화질의 콘텐츠와 영상 기술 기반으로 미디어적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한국의 ‘그래미 어워즈’로 불리는 한국대중음악상을 공동 주관하며 뉴진스 실리카겔 빈지노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참석한 시상식 현장을 앱을 통해 라이브로 생생히 전달하기도 했다. 또한 올해 초에는 ‘골든디스크어워즈’를 AI 번역 기능을 활용해 전 세계에 라이브로 송출하는 등 커머스 미디어 역량을 펼치면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특히 올해 하반기에도 프리즘은 셀럽 및 IP를 활용한 콘텐츠와 함께 온오프라인 경험을 글로벌로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프리즘은 쿠팡 창립 멤버이자 티몬 전 의장인 유한익 대표가 이끄는 RXC의 리테일 미디어 플랫폼이다. 테크 강점을 기반으로 하이퀄리티 고감도 영상 콘텐츠와 온오프라인을 잇는 프로모션 기획으로 차세대 소비 트렌드인 경험소비를 주도하고 있다. 프리즘이 그린 청사진과 이를 실현할 테크 역량 덕분에 설립한지 1년도 채 안된 시점에 400억원을 투자 받기도 했다.
프리즘 유한익 대표는 “프리즘이 디자인 분야에서 권위가 높은 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할 수 있어서 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브랜드가 가진 가치와 스토리를 결합해 기업과 소비자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서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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