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억원 돌파에 관련株 들썩 [특징주]

전형민 기자(bromin@mk.co.kr) 2024. 3. 1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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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1억원을 돌파하는 등 가상자산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자, 국내 증시 관련주들 역시 들썩이는 모습이다.

우리기술투자와 한화투자증권은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인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외 가상자산 거래소에 상장된 암호화폐 '식스'(SIX)의 발행사를 종속기업으로 보유한 FSN(4.02%)과 블록체인기술과 암호화폐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 지분을 보유한 감성코퍼레이션(3.04%) 등도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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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연합뉴스]
비트코인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1억원을 돌파하는 등 가상자산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자, 국내 증시 관련주들 역시 들썩이는 모습이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9시30분 기준 우리기술투자는 전 거래일보다 6.59% 상승한 1만670원, 한화투자증권은 4.55% 상승한 47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리기술투자와 한화투자증권은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인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 외에도 티사이언티픽이 3.29%, 위지트가 4.51%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티사이언티픽은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의 운영사인 빗썸코리아 지분을 가지고 있다. 위지트는 티사이언티픽의 대주주다.

국내외 가상자산 거래소에 상장된 암호화폐 ‘식스’(SIX)의 발행사를 종속기업으로 보유한 FSN(4.02%)과 블록체인기술과 암호화폐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 지분을 보유한 감성코퍼레이션(3.04%) 등도 강세다.

한편 앞서 지난 1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한 바 있다. 비트코인이 제도권 금융상품에 편입됨에 따라 기관 투자가 유입될 것이라는 기대가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의 가격을 높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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