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과학기술원, 해양천연물 기반 감염병 치료제 연구

김상현 2024. 3. 1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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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은 한국파스퇴르연구소와 해양천연물 기반 감염병 대응을 위한 업무 협약을 하고 공동연구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두 기관은 해양으로부터 발굴한 천연물 소재를 항생제 내성균과 바이러스 치료에 접목해 효과적인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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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퇴르연구소와 업무협약…항생제 내성균 치료 등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전경 [연합뉴스 자료]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은 한국파스퇴르연구소와 해양천연물 기반 감염병 대응을 위한 업무 협약을 하고 공동연구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두 기관은 해양으로부터 발굴한 천연물 소재를 항생제 내성균과 바이러스 치료에 접목해 효과적인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 항생제 내성 세균 및 바이러스 극복을 위한 감염병 연구 ▲ 천연물 제공 및 약물 스크리닝 기술 활용 연구 ▲ 학술정보 교류 ▲ 장비 및 시설 공동 활용 등에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희승 KIOST 원장 직무대행은 "신약 개발에 다양한 경험을 가진 한국파스퇴르연구소와 함께 항생제 내성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연구 협력을 강화해 치료제 개발과 실용화를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osep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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