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했던 김하성, 다시 안타·도루로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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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경기에서 침묵했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다시 안타를 쳐내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김하성은 12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 원정 시범경기에서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1타점 1도루로 활약했다.
이날 팀 동료 고우석은 출전하지 않았고, 경기는 샌디에이고가 13-3으로 승리했다.
김하성의 시범경기 타율은 0.350(20타수 7안타)으로 소폭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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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경기에서 침묵했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다시 안타를 쳐내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김하성은 12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 원정 시범경기에서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1타점 1도루로 활약했다.
지난 10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3연타석 삼진으로 물러난 김하성은 이날 2회초 처음 타석에 섰지만, 땅볼로 물러갔다. 그러나 3회초 1사 1·3루 상황에서 희생 플라이로 주자를 불러들여 타점을 적립했다.
팀이 5-1로 앞선 5회초 2사 1루에서는 상대 투수 오스틴 보스의 초구를 노려 우익수 방향 안타를 뽑아내 1·3루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김하성은 이후 도루에도 성공해 2루를 밟았지만, 다음 타자가 땅볼로 물러나면서 점수를 내진 못 했다.
김하성은 6회말 수비를 앞두고 교체됐다. 이날 팀 동료 고우석은 출전하지 않았고, 경기는 샌디에이고가 13-3으로 승리했다. 김하성의 시범경기 타율은 0.350(20타수 7안타)으로 소폭 상승했다.
장필수 기자 fee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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