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THE iD.’,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 본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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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는 프리미엄카드 브랜드인 'THE iD.(디아이디)'가 'iF 디자인 어워드 2024'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한 'THE iD.'는 삼성카드가 지난해 새롭게 선보인 프리미엄카드 라인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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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LED 등 특수 소재·컬러 활용
[헤럴드경제=문혜현 기자] 삼성카드는 프리미엄카드 브랜드인 ‘THE iD.(디아이디)’가 ‘iF 디자인 어워드 2024’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독일 ‘iF(International Forum)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의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 독일의 레드닷(Red Dot)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한 ‘THE iD.’는 삼성카드가 지난해 새롭게 선보인 프리미엄카드 라인업이다.
‘THE iD.’는 특수 소재와 컬러를 활용해 고객 취향에 맞는 다양한 카드 디자인을 내놨다.
상품별 대표 디자인에는 메탈 소재를 적용해 고급감을 극대화했고, 비접촉 결제 시 내장된 LED에서 빛이 나는 ‘LED 카드’를 통해 결제 순간에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했다. 또한 카드 좌측 하단에 홈을 파서 시각장애인·저시력자 고객이 카드의 상하를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만든 ‘노치 카드’ 등 다채로운 디자인으로 고객의 선택권을 넓혔다는 설명이다.
‘THE iD.’는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카드 패키지에도 환경 친화적인 소재와 제작 방식을 적용했다. 탄소 중립의 비목재 펄프를 사용하고, 인쇄를 최소화한 형압 가공법을 활용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삼성카드 ‘THE iD.’가 특수 소재와 컬러로 고객 취향에 맞는 디자인을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관점에서 유용한 디자인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moon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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