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L&C, 미국 최대 주방·욕실 박람회 ‘KBIS 2024’ 참가
방금숙 기자 2024. 3. 12. 09:40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 건자재 기업 현대L&C는 지난달 27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된 ‘KBIS 2024’에 참가했다고 12일 밝혔다.
KBIS는 전 세계 600여 업체가 참가하는 북미 지역 최대 규모의 주방·욕실 박람회다. 현대L&C는 올해까지 총 13회째 참가했다.
현대L&C는 박람회에서 천연석의 패턴과 질감을 구현한 프리미엄 엔지니어드 스톤인 칸스톤과 과 MMA(메틸메타아크릴)계 인조대리석인 하넥스 등 총 120여종의 제품을 소개했다.
북미 지역 기업 고객을 겨냥해 오피모 컬렉션 신제품인 타히티안 크림과 리비에르 등 특화 디자인을 선보였다. 오피모 컬렉션은 최고급 천연석 규암의 흐름무늬를 정교하게 구현해 국내외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앞서 현대L&C는 지난달 22~26일 인도 벵갈루루에서 개최된 ‘인디아우드 2024’에 처음 참가하는 등 연이어 국제적인 건자재·인테리어 박람회 참가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L&C 관계자는 “이번 KBIS 참가 이후 북미 대형 가공사와 건축사 등 많은 다수의 업체로부터 신제품 관련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특히 캐나다 토론토 공장을 활용해 미국 동부 지역 영업망 확대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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