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에 3인조 복면강도‥10시간 만에 검거

양소연 2024. 3. 1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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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MBC뉴스]

◀ 앵커 ▶

대낮에 서울 강남 상가 건물에 침입해 강도 행각을 벌인 혐의를 받는 남성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양소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어제 오후 3시 반쯤, 이 건물에 입주한 사무실에 마스크를 쓴 남성들이 침입했습니다.

이들은 사무실 안에 있던 40대 남성의 목을 조르고 사무실을 뒤지며 금품을 훔치려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주변 CCTV 등을 추적해, 사건 발생 약 10시간 만에 30대 남성 세 명을 피의자로 검거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범행 동기와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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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치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2명이 구속됐습니다.

인천지방법원은 어제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내줬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28일 새벽, 헬멧을 쓴 채 금은방 유리문을 둔기로 부수고 침입해 30초 만에 귀금속 7천만 원어치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문상/피해 금은방 주인 (3월 6일 데스크 리포트)] "자다가 놀라서 일어나서 지팡이 짚고서 창문을 열어보니까 사람은 안 보이고, 앞에 유리만 깨져서 하얗게 부서진 유리가 쌓여 있더라고요. '아. 이건 털렸구나, 큰일 났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도주로를 추적해 사건 열흘 만인 지난 9일 이들을 붙잡았으며, 훔친 귀금속 5점을 함께 발견해 압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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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변에서 시뻘건 불길이 타오릅니다.

어제 오후 8시 반쯤, 인천 미추홀구 제2경인고속도로 안양 방향 문학나들목 근처에서 차량에 불이 났습니다.

50대 운전자가 스스로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고, 사고를 수습하느라 약 1시간 동안 일부 차로가 통제됐습니다.

MBC뉴스 양소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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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소연 기자(sa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930/article/6579005_365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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