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서울시리즈 1차전 선발, 다르빗슈-글래스노우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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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MLB) 2024시즌 정규리그 개막 2연전이 오는 3월 20일부터 21일까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가운데 선발 투수가 공개됐다.
MLB 사무국은 11일(현지시각)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의 서울시리즈 1차전에서 다루빗슈 유(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타일러 글래스노우(LA 다저스)가 선발 투수로 맞붙는다고 밝혔다.
2차전 선발 투수로는 야마모토 요시노부(LA 다저스)와 조 머스그로브(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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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MLB) 2024시즌 정규리그 개막 2연전이 오는 3월 20일부터 21일까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가운데 선발 투수가 공개됐다.
MLB 사무국은 11일(현지시각)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의 서울시리즈 1차전에서 다루빗슈 유(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타일러 글래스노우(LA 다저스)가 선발 투수로 맞붙는다고 밝혔다.
2차전 선발 투수로는 야마모토 요시노부(LA 다저스)와 조 머스그로브(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나선다. 두 팀 모두 예상과 달리 1선발 투수를 2차전으로 돌렸다.
20일에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21일에는 LA 다저스의 홈경기로 치러진다. 두 경기 모두 오후 7시 5분(한국시각) 개막한다.
다루빗슈는 2017년(텍사스 레인저스), 2021·2022년(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이어 네번째 MLB 개막전 선발을 맡았다. 다루빗슈가 일본프로야구 닛폰햄 파이터스에서 뛰던 2011년 이후 13년 만에 아시아 대륙에서 공을 던진다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측은 설명했다.
글래스노우는 지난 시즌 이후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LA 다저스로 이적했다. 그는 LA 다저스와 5년 1억3650만달러에 계약을 연장했다. 글래스노우가 MLB 개막전 선발을 맡은 것은 2021년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12년 3억2500만달러라는 역대 투수 최고 보장액을 받고 LA 다저스로 옮겨온 야마모토는 이번 서울시리즈 2차전이 MLB 데뷔 무대다. 맞상대 머스그로브는 다루빗슈, 마이클 킹과 함께 올해 샌디에이코 파드리스 선발 삼총사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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