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화물차 운송사업자에 유가보조금…"105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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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관내 화물자동차 운송사업자에 대해 105억여원의 화물유가 보조금이 지원된다.
시는 지난해 유류세연동 보조금과 경유 유가연동 보조금을 포함해 55억4500만원을 지원했다.
고석건 제주시 교통행정과장은 "고물가, 고금리 및 국내경제 성장세 둔화에 따른 물동량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운송사업자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유가보조금을 지원하고 교통·물류업계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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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시 관내 화물자동차 운송사업자에 대해 105억여원의 화물유가 보조금이 지원된다.
12일 제주시에 따르면 정부의 유류세 인하 조치 2개월 연장에 따라 유류세연동 보조금의 경우 ℓ당 현행 152.37원 수준으로 유지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7월부터 한시적으로 지급하던 경유에 대한 유가연동 보조금 지원도 4월30일까지 연장해 지원할 계획이다.
보조금 지급 방법은 유가보조금 카드로 판매시점 정보관리시스템(POS-Point of Sales)이 설치된 주유소에서 결제하면 유가보조금 관리시스템(FSMS)을 통해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유가보조금 부정수급자의 경우 엄격하게 법을 적용해 허가 취소와 보조금 환수 등 화물차주와 주유업자에 대한 부정수급 감시체계를 강화한다.
시는 지난해 유류세연동 보조금과 경유 유가연동 보조금을 포함해 55억4500만원을 지원했다.
고석건 제주시 교통행정과장은 "고물가, 고금리 및 국내경제 성장세 둔화에 따른 물동량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운송사업자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유가보조금을 지원하고 교통·물류업계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1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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