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SKT·삼성전자와 디지털 의료기기 규제혁신 논의

김현수 2024. 3. 1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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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빅테크 기업 규제혁신 프로그램'에 SK텔레콤·삼성전자·삼성화재·현대자동차가 신규 참여한다고 12일 밝혔다.

식약처는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 의료기기 사업을 진행하는 기업의 규제 개선 의견을 수렴해 신속한 제품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오는 6월과 11월에는 전체 프로그램 참여 기업과 간담회를 갖고 추가 규제 개선 과제 발굴 및 운영 성과를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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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촬영 김현수]

(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빅테크 기업 규제혁신 프로그램'에 SK텔레콤·삼성전자·삼성화재·현대자동차가 신규 참여한다고 12일 밝혔다.

식약처는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 의료기기 사업을 진행하는 기업의 규제 개선 의견을 수렴해 신속한 제품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식약처는 KT·LG유플러스·네이버·카카오브레인·카카오헬스케어와 생성형 AI 의료기기 심사 기준 마련 등 5개 과제에 대한 규제 개선 방안을 추진 중이다.

올해부터는 AI 의료기기뿐 아니라 디지털 의료기기 분야까지 프로그램을 확장한다고 식약처는 전했다.

또 이 달부터 기업별 찾아가는 간담회를 열어 사업 진행 현황과 의료기기 규제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오는 6월과 11월에는 전체 프로그램 참여 기업과 간담회를 갖고 추가 규제 개선 과제 발굴 및 운영 성과를 논의할 계획이다.

hyuns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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