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전통시장 빈 점포 창업, 최대 2000만원 지원

김진호 기자 2024. 3. 1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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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는 '전통시장 빈 점포 창업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창업을 희망하는 젊은 예비창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점포 리모델링비, 홍보비 등 창업 지원금을 최대 2000만 원 지원한다.

시는 경험이 부족한 예비창업자를 위해 5회에 걸쳐 전문가 멘토링, 공동판매 행사 등 다양한 지원을 병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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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차료, 월 최대 30만원 3년간
49세 이하… 29일까지 모집
영주시 전통시장 빈 상가 유리창에 임대를 알리는 현수막이 게시돼 있다. (사진=영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주=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전통시장 빈 점포 창업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29일까지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창업을 희망하는 젊은 예비창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원 대상은 49세 이하로 오프라인 매장 운영을 유지할 수 있고, 지역산업 및 기존 상인들과 더불어 발전할 수 있는 업종이어야 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점포 리모델링비, 홍보비 등 창업 지원금을 최대 2000만 원 지원한다.

점포 임차료로 월 최대 30만 원을 3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경험이 부족한 예비창업자를 위해 5회에 걸쳐 전문가 멘토링, 공동판매 행사 등 다양한 지원을 병행할 방침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현재 전통시장은 고령화와 유통시장 다변화로 존폐 위기에 있다"며 "지역경제 근간인 전통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신선한 아이디어와 열정 넘치는 예비창업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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