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2045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수립

김능현 기자 2024. 3. 1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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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가 경제성장과 사회안정, 환경보전의 균형을 추구하는 '2045 구로구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추진계획'을 수립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지속가능발전의 가치가 구정의 핵심원칙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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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서울 구로구가 경제성장과 사회안정, 환경보전의 균형을 추구하는 ‘2045 구로구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추진계획’을 수립했다.

기본계획의 비전은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행복하고 안전한 지속가능도시 구로’다. 유엔(UN) 지속가능발전목표와 연계해 △구민 맞춤형 로드맵 마련으로 빈곤 종식 등 17개 목표 △취약계층 자립지원 시스템 구축 등 17개 추진과제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등 40개 단위사업 △찾아가는 복지상담 서비스 등 84개 세부사업을 도출했다.

구는 실효성 확보를 위해 2년마다 지표에 따른 평가와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직원과 주민을 대상으로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지속가능발전의 가치가 구정의 핵심원칙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능현 기자 nhkimch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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