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포스코인터내셔널, 1.2조원 영구자석 수주 소식에 강세

강정아 기자 2024. 3. 12. 09: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희토류 영구자석을 대규모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는 소식에 12일 장 초반 강세다.

이날 포스코인터내셔널 미국법인은 최근 북미 글로벌 완성차 기업을 상대로 약 9000억원 규모의 영구자석을 수주해 2026년부터 2031년까지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스코인터내셔널 독일법인도 유럽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와 2025년부터 2034년까지 약 2600억원 규모의 영구자석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희토류 영구자석을 대규모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는 소식에 12일 장 초반 강세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최근 해외 법인들을 통해 희토류 영구자석의 대규모 수주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은 포스코인터내셔널 구동모터가 적용된 친환경차 모형. /연합뉴스

이날 오전 9시 31분 기준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전 거래일 대비 5000원(9.29%) 오른 5만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포스코인터내셔널 미국법인은 최근 북미 글로벌 완성차 기업을 상대로 약 9000억원 규모의 영구자석을 수주해 2026년부터 2031년까지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스코인터내셔널 독일법인도 유럽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와 2025년부터 2034년까지 약 2600억원 규모의 영구자석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공급한 영구자석은 중대형 신규 전기차 모델의 구동 모터에 탑재된다. 영구자석은 일반자석 대비 자력이 수배에서 수십 배까지 강력하다. 이에 전기차 구동 모터 80% 이상에 희토류 영구자석이 사용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측은 친환경차 구동계 핵심부품 공급사로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밸류체인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