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초등생 읽기 다짐 프로젝트, 독서 역량 높인다

하경민 기자 2024. 3. 1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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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소관 10개 도서관은 이달 말부터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부산발 인성교육 2탄 '독서체인지'의 하나인 '초등학생 읽기 다짐 프로젝트' 운영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성소연 시교육청 기획조정과장은 "부산교육청 소관 도서관에서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 독서 프로젝트는 학생들에게 책과 친해지고, 책 읽기에 흥미를 갖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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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도서관서 운영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교육청 소관 10개 도서관은 이달 말부터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부산발 인성교육 2탄 '독서체인지'의 하나인 '초등학생 읽기 다짐 프로젝트' 운영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가정과 지역사회 도서관에서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과 분위기를 조성해 초등학생의 독서 역량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시교육청은 '우리 집으로 도서관이 왔어요'와 '도전! 100권' 등 2개 프로그램으로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우리 집으로 도서관이 왔어요'는 12월 말까지 유아·초등 1~3학년 도서관 회원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30~50권의 책과 접이식 서가 또는 책꽂이를 대출해 집에서 한 달간 읽고 반납하면 되고, 참여 기간 중 다른 도서관 자료는 대출할 수 없다.

'도전! 100권'은 초등 4~6학년 도서관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내년 2월까지 책 100권을 읽는 챌린지로 참여자에게는 독서 가방, 독서 노트 등 스타트패키지를 나눠준다. 또 목표를 달성한 학생에게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프로그램 모집인원, 참여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성소연 시교육청 기획조정과장은 "부산교육청 소관 도서관에서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 독서 프로젝트는 학생들에게 책과 친해지고, 책 읽기에 흥미를 갖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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