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 1.2조원 전기차 모터용 영구자석 수주…6% 강세

김진석 기자 2024. 3. 1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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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이 장 초반 6% 강세를 보인다.

12일 오전 9시 25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전날보다 3200원(5.95%) 오른 5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북미·유럽 완성차사에 총 1조1600억원 규모의 희토류 영구자석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공급하는 영구자석은 중국산 희토류 대신 미국, 호주, 베트남 등에서 조달한 원료로 생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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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포스코인터내셔널 송도 본사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장 초반 6% 강세를 보인다.

12일 오전 9시 25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전날보다 3200원(5.95%) 오른 5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북미·유럽 완성차사에 총 1조1600억원 규모의 희토류 영구자석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희토류 영구자석은 전기차 구동모터에 들어가는 자석의 일종이다. 일반자석 대비 자력이 최대 수십배까지 강하다.

북미 공급은 2026년부터 2031년까지 이어지며, 공급 규모는 약 9000억원이다. 유럽 고객사엔 내년부터 2034년까지 약 2600억원 물량을 제공할 계획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공급하는 영구자석은 중국산 희토류 대신 미국, 호주, 베트남 등에서 조달한 원료로 생산된다.

김진석 기자 wls74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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