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진호 감독 '보통의 가족' 우디네극동영화제 경쟁부문 초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허진호 감독의 '보통의 가족'이 오는 4월 개막하는 제26회 우디네극동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고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가 12일 밝혔다.
영화제 측은 '보통의 가족'에 대해 "관객을 사로잡는 앙상블 드라마"라며 "극 중 인물들은 생존을 위해 예상치 못한 비뚤어진 본능을 드러내며 스스로 맨얼굴을 내민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 대한 예리한 은유"라고 소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허진호 감독의 '보통의 가족'이 오는 4월 개막하는 제26회 우디네극동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고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가 12일 밝혔다.
우디네극동영화제는 아시아 영화를 소개하는 유럽 최대 규모 영화제로, 이탈리아 동북부의 우디네에서 매년 열린다.
영화제 측은 '보통의 가족'에 대해 "관객을 사로잡는 앙상블 드라마"라며 "극 중 인물들은 생존을 위해 예상치 못한 비뚤어진 본능을 드러내며 스스로 맨얼굴을 내민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 대한 예리한 은유"라고 소개했다.
'보통의 가족'은 서로 다른 신념을 가진 형제가 우연히 끔찍한 비밀을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네덜란드 작가 헤르만 코흐의 소설 '더 디너'(The Dinner)가 원작이다. 설경구, 장동건, 김희애, 수현이 출연했다.
ramb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기찻길이 도로인 줄' 타이어 펑크난 채 선로 달린 만취운전자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수능] '국어 지문'에 나온 사이트 '尹 퇴진 집회 안내'로 연결 논란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영장실질심사 출석 명태균 "김영선 세비 절반, 대여금 받았을뿐"(종합) | 연합뉴스
- [수능] '노이즈' 40번 이상 반복 등장한 국어 지문…"로제 아파트냐"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