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연 '야한 사진관' 첫방 처녀 귀신으로 특출 파격 변신

황소영 기자 2024. 3. 12.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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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한 사진관' 이주연
'야한 사진관' 이주연
배우 이주연이 '야한(夜限) 사진관'에서 변신을 시도했다.

이주연은 지난 11일 첫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ENA 월화극 '야한(夜限) 사진관'에서 연애 한번 못하고 죽어 한이 맺힌 처녀 귀신으로 특별 출연했다.

서른둘에 남자 손 한번 잡아보지 못하고 죽은 처녀 귀신이 주원(서기주)의 사진관을 찾았다. 주원은 처녀 귀신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턱시도를 입고 촬영에 나서지만 피 흘리는 그녀의 얼굴과 웨딩드레스를 보고 이성을 잃었다.

키스를 거절한 주원을 보고 화가 난 처녀 귀신은 주원의 멱살을 잡고 흥분해서 다가가지만 음문석(백남구)의 만류로 결국 소원을 이루지 못했다. 이에 한 맺힌 처녀 귀신은 주원의 사진관에 다시 찾아와 불을 지르고 도망갔다.

이주연은 짧은 등장임에도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다. 웨딩드레스를 입고 남다른 비주얼을 뽐내는가 하면, 주원에게 거절당하자 180도 돌변,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몰입도 높은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 찍은 이주연이 추후 선보일 연기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2009년 그룹 애프터스쿨 멤버로 데뷔한 이주연은 디즈니+ 오리지널 '키스 식스 센스'에서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톱 여배우 오지영 역으로 분해 러블리한 매력을 발산했다. 영화 '더 킹', 드라마 '훈남정음', '마성의 기쁨', '키스 식스 센스', 연극 '맨 프럼 어스', '서툰 사람들'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스튜디오 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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