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돈사 화재… 돼지 400여마리 폐사 등 1억8000여만원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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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군의 한 돈사에서 불이 나 400마리가 넘는 돼지가 폐사했다.
12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31분쯤 양평군 개군면 공세리의 한 돈사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돼지 440마리가 폐사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해당 돈사 분만동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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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양평군의 한 돈사에서 불이 나 400마리가 넘는 돼지가 폐사했다.
12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31분쯤 양평군 개군면 공세리의 한 돈사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돼지 440마리가 폐사했다. 또 철골조 건물 4개 동(총 연면적 1291㎡) 중 2개 동 전체와 1개 동 일부가 타 소방서 추산 약 1억8967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그러나 화재 당시 현장에 있던 돈사 관계자 3명은 무사히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현장에 장비 15대와 인력 48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불은 2시간여 만인 오전 4시29분쯤 완전히 꺼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해당 돈사 분만동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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