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경북 경주에서 단독주택 화재 잇따라...다친 사람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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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1일) 저녁 8시 반쯤 경북 경주시 보문동에 있는 빈집에서 불이 나 1시간 4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집이 모두 불타 소방서 추산 2천9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밤 10시 50분쯤에는 경주시 안강읍에 있는 주택에서도 불이 났습니다.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1시간 40여 분 만에 불을 모두 껐고, 다친 사람도 없었지만, 집 1채가 모두 불타 소방서 추산 천6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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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