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포스코인터내셔널, 영구자석 해외 수주에 5%대 급등

조성흠 2024. 3. 12.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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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 주가가 12일 장 초반 희토류 영구자석의 대규모 수주 소식에 5%대 급등하고 있다.

이에 앞서 포스코인터내셔널 미국법인은 북미 글로벌 완성차 기업을 상대로 약 9천억원 규모의 영구자석을 수주해 오는 2026년부터 2031년까지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스코인터내셔널 독일법인도 유럽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와 2025년부터 2034년까지 약 2천600억원 규모의 영구자석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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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 본사 [포스코인터내셔널 제공]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포스코인터내셔널 주가가 12일 장 초반 희토류 영구자석의 대규모 수주 소식에 5%대 급등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3분 현재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전날 대비 3천원(5.58%) 오른 5만6천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에 앞서 포스코인터내셔널 미국법인은 북미 글로벌 완성차 기업을 상대로 약 9천억원 규모의 영구자석을 수주해 오는 2026년부터 2031년까지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스코인터내셔널 독일법인도 유럽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와 2025년부터 2034년까지 약 2천600억원 규모의 영구자석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희토류 영구자석은 전기차의 심장인 구동모터에 들어가는 자석이다. 일반자석 대비 자력이 수배에서 수십 배까지 강력해 전기차 구동모터 80% 이상에 희토류 영구자석이 사용되고 있다.

jo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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