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지방권 광역급행철도' 지자체 대상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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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회에는 경북, 충북, 대구, 대전, 세종시의 민자철도 관련 업무 담당자 등 약 30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문희선 국토부 철도투자개발과장은 "지자체가 지역 상황에 맞는 광역급행철도를 발굴하는 데 이번 설명회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부도 지자체의 x-TX 추가사업 발굴을 위해 제도 개선을 추진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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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오늘(12일) 대전 동구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대전충청본부에서 민자사업으로 추진하는 지방권 광역급행철도(x-TX) 사업에 대한 지방자치단체 대상 설명회를 엽니다.
설명회에는 경북, 충북, 대구, 대전, 세종시의 민자철도 관련 업무 담당자 등 약 30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우선 민자철도관리지원센터가 x-TX 사업의 특성과 비수도권에 광역급행철도를 도입했을 때 얻을 수 있는 효과와 센터의 지원 방안 등을 설명합니다.
국가철도공단은 각 지자체가 x-TX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반드시 거쳐야 할 인근 노선과 연계 네트워크 등을 설명할 계획입니다.
설명회에서는 업계 대표로 건설사, 금융사, 법무·회계법인이 조직한 민간투자 협의체 'SOC포럼'이 발표합니다.
SOC포럼은 민자 철도사업 사례로 내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신안산선 2단계(여의도∼서울역) 사업을 소개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x-TX 사업과 관련한 지자체와 업계 간 소통방안 등도 다룹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1월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공개된 '교통 분야 3대 혁신 전략'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고 국토부는 밝혔습니다.
정부는 x-TX 선도사업으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와 대구경북신공항 광역급행철도를 선정해 관련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문희선 국토부 철도투자개발과장은 "지자체가 지역 상황에 맞는 광역급행철도를 발굴하는 데 이번 설명회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부도 지자체의 x-TX 추가사업 발굴을 위해 제도 개선을 추진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노동규 기자 laborsta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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