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NH투자증권 500억 규모 자사주 취득·소각 결정에 강세

이용성 2024. 3. 12.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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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 후 소각하겠다고 결정하면서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0분 현재 NH투자증권(005940)은 전 거래일 대비 1.37% 오른 1만1870원에 거래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이날부터 오는 6월 11일까지 장내매수를 통해 자사주를 취득한다.

또한, NH투자증권은 보통주 1주당 800원, 종류주 1주당 850원의 결산 현금배당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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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NH투자증권이 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 후 소각하겠다고 결정하면서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0분 현재 NH투자증권(005940)은 전 거래일 대비 1.37% 오른 1만1870원에 거래되고 있다. NH투자증권우(005945)는 1.57%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찍었다.

NH투자증권은 이날 보통주 417만3622주를 취득해 소각한다고 공시했다. 이는 500억원 규모다. NH투자증권은 이날부터 오는 6월 11일까지 장내매수를 통해 자사주를 취득한다. 취득한 주식은 모두 소각한다. 이는 전체 발행주식수(보통주) 약 3억3166만주의 1.26%에 해당하는 물량으로 약 500억원 규모다.

또한, NH투자증권은 보통주 1주당 800원, 종류주 1주당 850원의 결산 현금배당도 결정했다. 시가배당율은 각각 6.7%, 7.8%이다. 배당금총액은 2808억2612만원이다.

한편 NH투자증권은 전날 이사회에서 윤병운 IB1사업부 대표 부사장을 대표이사 후보로 확정했다. 회사는 오는 27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와 함께 대표이사로 선임하기로 결정했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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