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 "엔터테인먼트, 바닥 다졌다…하이브‧에스엠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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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이 엔터테인먼트 업종을 관심있게 봐야하는 시기가 왔다는 평가를 내놨다.
이현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2일 "전일 하이브 +4.3%, JYP Ent. +5.8%, 에스엠 +3.7%, 와이지엔터 +8.2% 등 엔터 업종에서 모처럼 유의미한 주가 반등이 있었다"며 "엔터테인먼트 업종의 외형 성장 및 이익 개선세가 지속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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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성장 및 모멘텀 기대"
[더팩트|윤정원 기자] 유진투자증권이 엔터테인먼트 업종을 관심있게 봐야하는 시기가 왔다는 평가를 내놨다.
이현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2일 "전일 하이브 +4.3%, JYP Ent. +5.8%, 에스엠 +3.7%, 와이지엔터 +8.2% 등 엔터 업종에서 모처럼 유의미한 주가 반등이 있었다"며 "엔터테인먼트 업종의 외형 성장 및 이익 개선세가 지속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현지 연구원은 업종이 바닥을 다졌다고 판단하는 이유로 △작년 11월부터 중국향 앨범 수출 데이터가 3개월 연속 회복세를 보이는 점 △올해 1분기 엔터사들의 실적 부진은 비수기 영향이라는 점 △오는 4월부터 각 기획사의 주요 아티스트 컴백이 예정돼 2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성장 및 모멘텀이 기대된다는 점 등을 들었다.
그는 "특히 한국의 앨범 수출 톱3 국가는 일본, 중국, 미국으로 전체의 약 80% 가량을 차지한다. 특히 미국향 활동이 실적으로 연결되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최근 빌보드 핫 100 차트에 차트인 하는 아티스트가 확대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부연했다.
이 연구원은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12MF PER)은 하이브 27배, JYP 16배, 에스엠 14배, 와이지엔터 16배 등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다"면서 하이브와 에스엠을 최선호주 추천하기도 했다.
garde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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