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 대상 전수조사 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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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는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 425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전수조사 대상은 기존 드림스타트와 돌봄 기관을 이용하는 아동을 제외한 만 0세부터 만9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이다.
구는 지난달 대상자 전원에게 안내문과 아동발달 점검표를 우편으로 보내고 사전 안내를 진행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단순 서비스 제공이나 프로그램 운영이 아닌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실질적으로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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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 노원구는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 425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복지 수혜 불균형과 돌봄 사각지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다.
전수조사 대상은 기존 드림스타트와 돌봄 기관을 이용하는 아동을 제외한 만 0세부터 만9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이다.
구는 지난달 대상자 전원에게 안내문과 아동발달 점검표를 우편으로 보내고 사전 안내를 진행했다.
이달부터는 전화 조사와 거주지 방문 조사를 시작한다. 구는 안내문을 받고 회신한 1~9세 아동 가정에 전화를 걸어 아동 발달 전검표 작성 여부를 호가인하고 방문 조사 의사를 확인한다.
다만 0세 아동의 경우 안내문 회신 여부와 관계없이 3회 이상 통화를 하고, 이후에도 확인이 되지 않는 경우 1회 이상 문자를 보낸다. 또 관할 지역 주민센터를 통해 모니터링을 한다.
거주지 방문 조사 대상은 전화 조사 단계에서 가정 방문에 동의한 가구다. 아동통합사례관리사 5명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가족 면담을 거쳐 욕구 조사와 양육환경 조사를 진행한다.
구는 조사 결과에 따라 상담 치료 연계, 기초 학습 지원 등 다양한 지역자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단순 서비스 제공이나 프로그램 운영이 아닌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실질적으로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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