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강세 속 투심 회복…국내 2차전지주 '줄강세'

신현아 2024. 3. 12.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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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2차전지 관련주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

같은 시간 POSCO홀딩스(0.92%), LG화학(2.87%), 삼성SDI(4.84%) 등 다른 2차전지 관련주도 상승 중이다.

테슬라 주가는 11일(현지시간) 1%대 상승 마감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테슬라(독일 생산 재개 등)가 강세를 보였던 만큼, 국내 증시에서도 관련 밸류체인주의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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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국내 2차전지 관련주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 

12일 오전 9시 19분 현재 LG에너지솔루션은 전장 대비 8000원(2%) 오른 40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POSCO홀딩스(0.92%), LG화학(2.87%), 삼성SDI(4.84%) 등 다른 2차전지 관련주도 상승 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에코프로비엠(3.27%), 에코프로(1.7%) 등이 오르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테슬라가 독일공장 생산 재개 기대감으로 강세를 보이면서 그간 얼어있던 투자심리가 회복된 것으로 풀이된다. 테슬라 주가는 11일(현지시간) 1%대 상승 마감했다. 테슬라 독일 기가팩토리는 최근 공장 근처 화재로 정전이 발생하면서 중단했던 공장의 가동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테슬라(독일 생산 재개 등)가 강세를 보였던 만큼, 국내 증시에서도 관련 밸류체인주의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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