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풍선, 해외교육과 'MBC 연합캠프 교육 상품' 판매 협약

노랑풍선 상품영업본부 김현숙 부사장(가운데)과 해외교육 이민수 이사(우)가 MBC 연합캠프의 교육 상품 판매 관련 MOU를 체결했다. (사진=노랑풍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노랑풍선은 해외교육과 함께 'MBC 연합캠프 교육 상품' 판매 및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MBC 연합캠프는 국내 최대 규모의 영어 캠프로 지난 16년 동안 약 3만명의 학생들이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바 있다. 매년 여름과 겨울방학 시즌, 총 2회에 걸쳐 국내(제주도)를 비롯해 ▲미국(버지니아·메릴랜드·로스앤젤레스) ▲캐나다(밴쿠버·토론토), ▲말레이시아(조호바루·쿠알라룸푸르) 등 총 10개국가, 20개 지역에서 개최된다.

전날 서울 중구 노랑풍선 본사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노랑풍선 상품영업본부 김현숙 부사장, 해외교육 이민수 이사 외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향후 노랑풍선은 교육 상품의 기획 및 판매를 담당하고, 해외교육은 현지에서의 행사 업무를 대행할 예정이다.

노랑풍선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일반 해외 패키지 여행 상품뿐만 아니라 교육, 종교, 각 커뮤니티 등 다양한 고객층의 니즈에 부합할 수 있는 테마형 상품 기획과 판매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2022년부터 재학생 투어가 포함된 아이비리그 상품을 판매해 높은 고객 만족 평가를 받았고, 지난해 뉴욕 홈스쿨링 19일 상품 등 교육 상품에 대한 경험을 풍부하게 쌓아왔다"며 "이번 MOU로 노랑풍선과 해외교육이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가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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