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무주군, 귀농·귀촌인 정착 위한 임시 거주시설 마련
[KBS 전주] [앵커]
무주군이 귀농·귀촌인 정착을 돕기 위해 임시 거주시설 확충에 힘쓰고 있습니다.
시군마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 유치와 신산업 육성에 힘쓰고 있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박형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무주군은 내년까지 예산 36억 원을 들여 안성면 일대 8천여 제곱미터 땅에 예비 귀농·귀촌인 16가구가 최대 3년 동안 머물 수 있는 다세대 주택과 텃밭, 공동 나눔터 등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현재 무주군이 운영하는 귀농·귀촌 관련 임시 거주시설은 체재형 가족 실습농장과 귀농·귀촌 게스트하우스, 그리고 귀농인의 집 2곳이 있습니다.
[김광영/무주군 농촌활력과장 : "예비 귀농 귀촌인들이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는 주택 문제를 해소할 임시 거주시설까지 모두 갖추게 됨으로써 무주가 귀농 귀촌인들의 최상의 선택지가 될 것입니다."]
정읍시와 주식회사 호연롤포밍이 철도산업농공단지에 공장을 새로 짓기로 투자 협약을 했습니다.
철 구조물 가공 기업인 호연롤포밍은 올해 말까지 2백29억 원을 들여 철도산업농공단지 만 7천여 제곱미터 터에 생산시설을 짓고 25명을 신규 채용하기로 했습니다.
[이학수/정읍시장 : "앞으로도 안정적인 일자리를 갖고 정읍에서 삶의 터전을 가꿔갈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를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완주군이 수소 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계 기관과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완주군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을 방문해 수소차 폐연료전지 시험인증 특화센터 유치와 청정수소 시험 평가, 인증지원 체계 구축 등을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완주군은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를 유치하는 등 수소 산업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형규입니다.
영상편집:정영주
박형규 기자 (parkh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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