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김포 아파트 정전, 1300세대 불편…7시간째 복구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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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시의 한 아파트단지에 전기공급이 끊겨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12일 한국전력 인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30분쯤 김포시 사우동 지상 24층짜리 1300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에서 내부 설비 결함으로 정전이 발생했다.
한국전력 인천본부 관계자는 "아파트에서 시작한 정전이 한전이 깔아놓은 선로에도 영향을 끼쳐 주변 200가구의 주택에서도 정전이 일어났다"며 "인근 주택에 대한 복구작업은 마무리했지만, 아파트는 복구작업을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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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뉴스1) 이시명 기자 = 경기 김포시의 한 아파트단지에 전기공급이 끊겨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12일 한국전력 인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30분쯤 김포시 사우동 지상 24층짜리 1300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에서 내부 설비 결함으로 정전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피해는 없었으나 아파트 주민들이 냉장고와 엘리베이터를 사용하지 못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은 인력을 투입해 복구작업을 진행 중이다.
아파트 관리사무소 관계자는 "한전으로부터 아파트 자체적 결함으로 전기가 끊겼다는 소식을 전달받았다"며 "1~2시간 뒤면 임시로 복구작업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 아파트의 정전 영향으로 인근 주택 200가구에도 정전이 발생했다. 한전은 급히 현장에 인력을 투입해 복구작업 2시간 30분 뒤인 같은 날 오전 4시쯤 복구 작업을 마무리했다.
한국전력 인천본부 관계자는 "아파트에서 시작한 정전이 한전이 깔아놓은 선로에도 영향을 끼쳐 주변 200가구의 주택에서도 정전이 일어났다"며 "인근 주택에 대한 복구작업은 마무리했지만, 아파트는 복구작업을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
s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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