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영세 축산농가를 우선 대상으로 1% 저리 융자 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라남도는 환경친화축산 육성 및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저리로 융자 지원한다.
12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녹색축산육성기금은 친환경 축산 실천 농가, 축산물 가공·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한편 녹색축산육성기금은 전남도와 시군이 친환경축산 확대 및 안전축산물 생산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조성했으며, 지금까지 587호에 1710억 원을 융자 지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환경친화축산 육성 및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저리로 융자 지원한다.
12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녹색축산육성기금은 친환경 축산 실천 농가, 축산물 가공·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최근 금리 인상과 사료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운 축산농가의 경영부담 경감을 위해 깔짚 구입 및 축산물 원료 구입 등 전업규모 미만의 영세 축산농가를 우선 선정했다.
이에 따라 △축사 신규·개보수·증축 및 내부시설 등 시설자금 44호 대상 234억 원 △사육환경 개선을 위한 깔짚 구입, 원료 구입 등 운영자금 16호 대상 17억 원을 연리 1% 저리로 융자 지원한다.
지원한도는 시설자금의 경우 농업인·법인, 축산물 가공·유통판매시설에 30억 원 이내, 운영자금은 농업인·법인 4억 원, 축산물 유통·가공업 6억 원 이내다.
상환조건은 시설자금의 경우 2년 거치 8년 균분상환, 운영자금은 2년 거치 3년 상환이다.
박도환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사료가격과 생산비 상승 등으로 축산농가가 많이 어려운 상황이다"면서 "이번 융자 지원으로 축산농가 경영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 축산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녹색축산육성기금은 전남도와 시군이 친환경축산 확대 및 안전축산물 생산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조성했으며, 지금까지 587호에 1710억 원을 융자 지원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광주CBS 김한영 기자 10@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에코델타동 살아요" 외국어 동명, 어떻게 생각하세요?[노컷투표]
- 오스카가 주목한 'K무비'…봉준호·이선균·윤여정[타임라인]
- 이동학 "5.18 망언 도태우 재검토? 한동훈도 못 건드릴 것" [한판승부]
- 尹 '케이블카 건설' 주장? "지역 경제 망가뜨릴 총선용 발언"
- "트럼프에 잽"…오스카 진행자 "감옥 갈 시간" 발언 화제
- 서울의대 교수협 "정부, 사태 해결 진정성 없으면 18일 전원 사직"
- 교수 집단사직 물꼬 튼 서울의대…빅5 병원도 텅텅 빈다
- 한국인, 러시아서 간첩 혐의 첫 체포…"국가 기밀 넘겨"
- [딥뉴스]경선 이겼는데 취소…이게 국힘이 자랑하던 시스템공천?
- '비명' 박용진 결국 탈락…민주당, '친명' 정봉주·김동아 공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