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선 여름 물축제 '안동 수(水)페스타' 포스터 공모

4월 12일까지 신청 접수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안동시에서 오는 7월 여름 물축제인 '안동 수(水)페스타'가 첫선을 보인다.

12일 시에 따르면 안동시와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안동 수(水)페스타'는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4일까지 10일간 성희여고 앞 낙동강변 일대에서 개최한다.

대형물놀이장, 단체물총싸움, EDM파티 등 시민과 관광객의 한여름 더위를 날려버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이와 관련된 '2024 안동 수(水)페스타' 포스터는 오는 4월 12일까지 공모한다.

나이와 거주지 제한 없이 누구나 구글폼 링크를 통해 출품신청서를 작성, 포스터와 함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기간 접수된 작품은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 심사를 거쳐 대상, 최우수상 등 우수작품 4점을 선정해 축제 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여름 물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물축제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안동만의 차별화된 여름 물축제를 독창적이면서도 역동적으로 표현한 포스터 공모전에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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